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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다. KOTC 장외주식에서 살수 있을까?

경제적 자유/주식

by 씨블루스카이 2021. 10. 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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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유니콘기업 #당근마켓주식 #코넥스 #KOTC

© Mysticsartdesign, 출처 Pixabay

당근마켓 유니콘기업이 되었다는 전자신문 기사를 접했다. 유니콘 기업이 뭔지 알아보자.

유니콘기업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하여 일컫는 말이다. 원래 유니콘은 머리에 뿔이 한 개 나 있는 전설 속의 동물로 말 형상을 하고 있다. 상장도 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가 1억 달러를 넘는 일은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2013년에 처음 사용하였다. 현재 대표적인 세계적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에어비앤비·스냅챗과 중국의 샤오미·디디 콰이디 등이 있다.

이후 유니콘이 늘어나자 미국의 종합 미디어 그룹인 블룸버그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10조) 이상인 스타트업을 뿔이 10개 달린 상상 속 동물인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이는 유니콘보다 희소가치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의미이다.

한편, 유니콘으로 성장했다가 망한 기업은 유니 콥스(unicorpse, 죽은 유니콘), 유니콘의 100배(hecto) 가치를 가진 기업은 헥토콘(hectocorn)이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니콘 기업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 엔진 연구소)

정말 플랫폼 기업이 이처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기사를 보니 정말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앞으로 기업도 개인도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당근 마켓을 사용하지 않다가 블로그를 하면서 쓰지 않고 있던 중고 물품을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팔았던 적이 있었다. 사실 중고물품은 가격 책정도 어렵고 또 누가 살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었죠


 

당근마켓을 이용하면서 얻는 깨달음 - 포스팅

 


 

당근마켓이 좋은 것이 꼭 필요한 것만을 아주 쉽게 세팅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중고물품이다 보니 딜을 할 수 있게 해 놓은 것입니다. 물론 판매자가 딜을 선택해 가능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딜을 선택하지 않아도 채팅으로 딜을 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정말 재래시장에서 흥정하는 기분이 들어 왠지 조금은 더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당근마켓 보다 번개장터를 먼저 이용하였는데 번개장터는 불편한 게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중고거래로 가장 안전하고 편하다는 당근마켓으로 갈아타게 되었네요.

© falaqkun, 출처 Unsplash

이런 이유로 당근마켓 이용자가 급증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거래가 용이하고 취사선택의 폭은 넓히고 최대한 쉽고 편하게 사용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마 유니콘 기업에 등극을 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전자신문 뉴스 당근마켓 8월 이용자 수 ​

 

당근마켓 주식 구매는 어디서 하나?

유니콘 기업에 등극이 되었다고 하니 주식이 궁금해져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주린이 이긴 하지만 그래도 알아는 볼 수 있겠죠?

먼저 당근마켓에 대해 알아봅니다.

2015년 7월 판교 장터로 시작해 3개월 뒤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뜻을 담아 사명을 변경하였네요.

현재 총 가입자 수는 2,100만 명이며,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1,000만 명에 달합니다.

당근마켓은 비상장주입니다.

비상장 주는 정식으로 상장된 주식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IPO(기업공개)를 하지 않은 회사입니다. 기업공개를 하게 되면 코스피, 코스닥 등에서

정식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당근마켓 주식처럼 비상장 주는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장외 주식을 거래하는 별도의 플랫폼이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코넥스>, 금융투자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KOTC> 등에서 거래를 합니다.

© geralt, 출처 Pixabay

이렇게 장외 주식은 별도의 플랫폼에서 하다 보니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리스크가 더욱 크고 거래량도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당근마켓 주식 같은 비상장주에 대한 거래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KOTC 또는 코넥스에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장외주식 거래 방법 비상장주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그래서 벤처에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KOTC 같은 거래소에서 당근마켓처럼 유니콘이 될 기업의 주식을 미리 사서 투자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장전에 주식을 가지고 있으니 상장하게 되면 한마디로 대박을 치는 것이죠.

제가 하고 있는 공모주청약을 했던 종목들이 바로 여기서 거래되는 장외주식들 입니다.

크래프톤, 일진하이솔루스, 아스플로, 케이카 등 상장전 주식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렇다면 지금 당근마켓 주식을 살 수는 있을까요?

상장도 되지 않은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으니 매물이 나올 리가 만무하겠지요.

상장하는 순간 주식은 몇 배가 오를 수도 있는 상황에서 누가 주식을 팔까요?

앞에서 말씀드린 장외 주식 거래소 KOTC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당근마켓 업종 자체가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KOTC 거래소 당근마켓 업종 검색 ​

 

그래서 상장성을 보고 투자를 하고 싶다면 장외 주식 중에 성장 가능성이 많은 종목을 분석하여 사두셔야 합니다. KOTC 사이트에서 종목에 대한 분석 내용도 있으니 찾아서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도 아직 못하고 있지만 장기투자를 하실 분들은 매우 효과적인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비상장 회사인데 이번에 상장(IPO)을 준비 중입니다.

그럼 제가 회사 주식을 살까요? 안 살까요?

저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성장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당연히 사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상장하고도 언제 주식 가치가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geralt, 출처 Pixabay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듯이 그 업종의 전망 그리고 성장성 등을 두루두루 살펴보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제가 안 산다고 말씀드린 것은 상장 시에 안 산다는 말이지 장외 주식을 안 산다는 것은 아닙니다.

상장전에 주식은 그 누구도 팔지 않는다는 게 문제지만요. 그래서 미리 사놓았다면 당연히 오르겠지요.

앞서 말씀드린 데로 몇 년 후에 상장 가능성이 있는 업종의 장외 주식을 미리 사두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주식시장도 정보가 중요하지만 장외 주식의 정보는 더욱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장기투자를 위해 저도 K-OTC에서 종목 정보를 찾아보아야겠습니다.

© ArtsyBee, 출처 Pixabay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리스크가 크면 이익도 크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 리스크를 어떻게 최소한으로 하느냐가 정보와 미래를 보는 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까지 당근마켓 주식처럼 장외 주식으로 거래되는 벤처 등 중소기업 주식에 대한 주린이의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주식투자하시는 모든 분들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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