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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 시리즈, 금강산도 식후경 밥 먹고 합시다

일상의 자유

by 씨블루스카이 2021. 9. 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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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viarita, 출처 Pixabay

추석 명절 모두 행복하게 보내세요~

짬밥 투어 금강산도 식후경 밥 먹고 합시다

안녕하세요. 나를 찾는 여행자 씨블루스카이 입니다.

오늘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불금입니다.

모두 하시는 일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요~~

매주 짬밥 시리즈를 하면서 느끼지만 사람의 기본적인 요구의 충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제가 먹는 일주일간 회사 주간 식단 표를 공개합니다.

주간 식단표

월요일

우 불고기, 실곤약야채무침 , 북어 콩나물국

 

월요일에 몸보신하라고 우불고기가 나왔네요.

정말 정성 가득한 만큼 양도 가득하게 담아 봅니다.

실곤약야채무침은 매콤하고 오이가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네요.

북어 콩나물국은 술 한 잔 생각날 정도로 시원하게 속을 풀어 줍니다.

 

화요일

삼치구이, 햄브로컬리볶음, 콩나물무침

참치 김칫국

화요일은 화가 나고 열이 나게 맛있는 식단입니다.

생선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반찬입니다.

햄브로컬리볶음은 누가 먹어도 기본은 하는 반찬이네요.

콩나물 팍팍 무쳤냐? 이 주일 선생님 생각이 나네요.

잘 무친 콩나물을 가득 담아 먹습니다.

참치 김칫국은 얼큰하게 열이 나게 맛있네요.

저는 김치가 들어간 국은 언제 먹어도 좋더라고요.

김치 자체의 맛이 국에 있기에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수요일

고추장불고기, 잡채, 양념깻잎지, 닭곰탕

수요일은 술술 넘아가는 반찬들로 가득합니다.

고추장불고기 저의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줍니다.

잡채는 만들기는 어렵지만 먹기 편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최고인 거 같아요.

닭곰탕에 닭이 가득 들어 있어요.

회사 옆 건물 대추나무 열렸네

불금의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던 중에 가을의 풍요를 느낄 수 있는 대추가 열려 있어 찍어 봅니다.

가을은 역시 결실의 계절이 맞네요.

 

회사 옆 주택 대추나무

대추나무

목요일

돈육 감자조림, 분홍소시지 전&케첩, 미역줄기볶음, 사골우거지탕

목이 타게 기다리던 점심시간입니다.

돈육 감자조림 고기와 감자조림이 입속에서 앙상블을 연출합니다.

분홍소시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반찬이죠

미역줄기볶음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얼큰한 사골우거지탕으로 속이 더 든든해집니다.

목요일에 추석 명절 선물을 회사에서 받았네요.

처음 들어보는 상표라 검색해 봅니다.

식용유 같은데 우리나라 제품이 아닌가 보네요.

회사에서 지급한 명절 선물 - 빌라블랑카 올리브유

회사에서 지급한 명절 선물 - 빌라블랑카 올리브유

제품을 검색해서 봤더니 빌라블랑카 올리브유 맞네요. 스페인산인데 좋은 건가요?

식용유는 집에 사둔 것만 쓰다 보니 잘 모르겠네요.

가격이 정말 싸네요..ㅎㅎㅎ

네이버 제품 검색 빌라블랑카

오후에 회의가 끝나고 이사님께서 상품권을 나눠 주시네요.

저희 회사는 명절 떡값을 주지 않는데 웬일로 상품권을 주길래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선물이 너무 저렴해서 상품권을 추가로 주는 거라네요.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황당하지만 어쨌든 주니까 고맙게 받습니다.

몇 년 후에는 받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주는 사람이 되어 있는 생각을 해봅니다.

금요일

닭갈비, 부들어묵볶음, 시래기 된장국, 음료 (매일 두유)

드디어 불금의 점심시간입니다.

닭갈비가 나왔어요. 춘천 닭갈비 보다 맛있어요.😂

부들 부들한 어묵볶음에 양파가 어우러져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밥을 천천히 먹는 편이라 늦게까지 먹고 나오려는데 영양사님이 음료가 남았다고 하다 더 챙겨 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따 오후에 배고플 때 맛나게 먹을게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라요

저와 이웃하고 싶은 분들은 꾹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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